2022년. 한국 토종 OTT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돼지의왕>은 올해 가장 특별한 드라마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19금 OTT 작품의 핸디캡에도 비극성을 극대화한 복수극과 하드보일드한 액션물을 넘나들며, 김동욱 김성규, 채정안, 이경영, 오민석, 배유람 등 명배우들과 10대들이 선보인 놀라운 서사가 어우러져 한번 보면 끊을 수 없는 몰입감으로 입소문이 나며 새드스릴러라는 새 장르를 열었다.
그 호응에 힘입어 6월 19일부터 OCN 방영을 결정지으며 또 한번 화제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돼지의왕>의 많은 매니아들은 그 압도적인 몰입감의 원동력으로 음악의 힘을 꼽는다.
드라마 음악을 지휘한 신예 전세진 음악감독은 <미생>, <시그널>, <나의아저씨>, <구해줘>, <보이스> 등 걸작드라마에 참여해온 작곡가로 장편드라마 전체를 총괄하며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극의 특성을 한곡의 음악으로 유연하게 이어주고, 스릴러 특유의 긴장감과 슬픔이 뭍어나는 감정을 완벽히 해석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드라마 팬들이 발매를 요청한 것에 호응해 발매되는 금번 26곡의 오리지널 스코어는 다시 한번 ‘돼지의왕’을 생생히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