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찬 [Eternal Summer]
싱어송라이터 정이찬의 데뷔곡 ‘Eternal Summer’. 감성적인 신스 사운드와 풍성한 보컬 코러스가 돋보이는 미디움 팝으로, 여름의 또 다른 기억을 그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트랙이다.
정이찬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 본인의 감성을 담아낸 것은 물론, 지금 이 순간 정이찬 만이 들려줄 수 있는 청춘의 생생한 자기고백을 꺼낸다. 있는 그대로 날 것의 감정을 노래로 풀어낸 만큼, 그만의 솔직한 감성에 취하기에 충분하다.
마치 청춘의 여러 단면을 들여다보는 듯한 'Eternal Summer'. 싱어송라이터로서, 고집있는 선택이 그려낸 정이찬의 생생한 자기 음악임이 분명하다.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미워할 수 없는 기억을 품은 계절이 있다.
예고 없는 모든 것들을 혼란보다는 찬란이라 여기게 될 만큼
난 치기 어린 사랑 이야기를 노래에 담고 싶었고,
뜨거운 만큼 주체하기 어려운 감정을 여름으로 녹여냈다.
영원한 여름에 갇히는 건 사실 불가능하지만,
남겨진 추억으로 살아간다면
그것 또한 영원한 여름에 갇히는 것이라 생각한다.
- 정이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