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Joshua)’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합을 맞춰온 두 멤버의 케미스트리를 기반으로 풍성한 사운드와 함께 사색적인 가사를 담은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로 그들의 가장 큰 장점은 비슷한 색채를 가진 다른 뮤지션을 딱히 떠올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곡의 가사는 코로나로 인해 1년 이상 해외와 국내로 떨어져있는 작사가의 형과 그 가족(형수, 조카)을 보고 쓴 것으로, 만나지 못하고 멀리 떨어져있는 상황에서도 가족으로 지내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것을 여전히 묵묵히 이뤄나가는 모습과 그 자리에서 해야 할 일들에 최선을 다 하는 가족의 모습을 타인의 시선에서 담아 쓴 노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