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바티아슈빌리' [프로코피에프: 비전 오브 프로코프예프]
조지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리사 바티아슈빌리'가 다시 옛 소비에트 시절의 명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찾아온다.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편곡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프로코피에프 협주곡의 최고 걸작 녹음을 남긴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의 제자 마크 루보츠키를 사사하고, 옛 소비에트 작곡가들과의 남다른 친근감을 보여왔기에 더욱 기대되는 음반이다.
프로코피에프가 갖고 있는 독일 음악의 형식미, 프랑스 음악의 인상, 러시아의 서정이 어우러진 깊은 정서를, 자신의 동양과 서양이 조화를 이룬 고국의 문화적 전통에서 체득하여 깊이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가운데 "기사의 춤", <신데렐라> 가운데 "왈츠", 오페라 <세 개의 오렌지 사랑> 가운데 행진곡을 '리사 바티아슈빌리만'을 위한 편곡으로 만나게 되어 더욱 기대된다.
이번 앨범에는 지휘자 야닉 네제 세겡이 함께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