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미 [영원한 그곳에서]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 같은 소망,
김형미의 깊은 목소리로 영원한 천국에 대한 소망을 노래한 '영원한 그곳에서' 는
드리밍 버터플라이의 가수 김형미와 작곡가 윤시내가 2년 만에 함께한 곡이다.
아버지의 마지막 시간 앞에 작곡된 윤시내의 곡에
김형미, 황준익, 이진희, 김현부의 노래와 연주
그리고 따뜻한 진심이 더하여져서 아름답게 완성된 이 곡은
마지막 같은 이별 앞에서도 영원한 곳에 대한 소망을 품는 기도의 노래이다.
죽음으로 인한 이별이 많았던 2022년의 가을,
그 가을의 나무에도 여전히 비치는 빛을 보며, 무너져 내리는 아픔 가운데서도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