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범 소개
[플레이리스트 : 세대별 아리랑]
아리랑은 조상들의 삶의 이야기들을 담아낸 하얀 도화지였다. 세대별 아리랑은 아리랑의 특성을 살려 이 시대의 세대가 즐겨 듣는 또는 즐겨 들었던 음악 스타일에 연령대의 이야기를 아리랑에 담아 만든 9곡으로 구성하였다. 음악을 듣는 여러 세대의 플레이리스트에 아리랑 한 곡이 담기길 소망한다.
■ 노올량 소개
“노올량”은 ‘워낭소리’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민소윤을 주축으로 2018년 10월 결성되었다. 영화,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서 국악을 베이스로 한 작곡 활동과 대금을 연주하는 음악감독 민소윤과 베이시스트 김용원, 피아노 강민규, 국악 타악기의 고명진, 판소리를 전공한 박유민이 서로의 음악에 반해 연주와 작곡 영역을 확장하고자 팀을 이뤘다. 오랜 예술활동의 경력들을 모아 창작 국악 다양한 색깔의 음악들을 만들어 내며 활동하고 있다.
:: 멤버 소개
보컬 : 박유민 / 대금, 소금: 민소윤 / 베이스기타 : 김용원 / 피아노 : 강민규 / 타악 :고명진
■ 곡 소개
1. 열두 띠 동물 (어린이 아리랑)
우리에게 친숙한 열두 띠 동물들이 정해진 방법과 각 동물의 상징성을 음악으로 재미있게 엮었다.
땅을 지키는 열두 수호신인 십이지신과 띠에 대한 이야기를 아리랑 고개를 넘으며 춤추고 노래해 불러 본다.
※ 참고자료 : [열두 띠 이야기] / 글 천진기
[CREDIT]
작곡 : 민소윤, / 작사 : 민소윤 / 편곡 : 민소윤, 김용원, 강민규
보컬 : 박유민 / 대금: 민소윤 / 피아노 : 강민규 / 베이스기타 : 김용원 / 타악: 고명진
2. 어른이 되면 (어린이 아리랑)
전라남도 여수의 나진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이야기가 가사의 기본이 되었다. (2020년 상반기 리서치 진행)
본조아리랑을 모티브로 하여 동요 스타일로 작곡, 어른이 되고 싶은 이유와 어른이 되기 싫은 이유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이야기한다.
[CREDIT]
작곡 : 민소윤, 김용원 / 작사 : 민소윤 / 편곡 : 김용원
보컬 : 박유민 / 소금: 민소윤 / 피아노 : 강민규 / 베이스기타 : 김용원 / 타악: 고명진
코러스 :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에릭 킴, 김민구, 김세희, 김양우, 임혜린)
3. 안녕 어른 (청소년 아리랑)
누구나 겪었던 사춘기는 자신의 혼돈이 타인으로부터 비롯된 것인지, 스스로의 불안으로 만들어진 것인지조차 구분되지 않는 시기이다.
누구나 겪었다고 다 똑같은 경험은 아니다. 나의 기억과 소년 소녀의 일기장을 노래로 만들어 본다. 음악의 모티브는 정선아리랑이다.
[CREDIT]
작곡 : 강민규, 민소윤/ 작사 : 민소윤 / 편곡 :민소윤, 김용원, 강민규
보컬 : 박유민 / 대금: 민소윤 / 피아노 : 강민규 / 베이스기타 : 김용원
코러스 : 민소윤, 고명진, 강민규, 김용원, 정세화, 조정은, 허나라, 정다운, 장석원, 진호현, 유병열
4. Look At Me (청소년 아리랑)
2019년 고3이었던 학생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작사, 밀양아리랑을모티브로 한다.
밀양아리랑의‘날 좀 보소’라는 가사처럼 힘든 청소년의 시기를 굳건히 버텨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주고자 쓴 곡이다.
[CREDIT]
작곡 : 김용원, 민소윤 / 작사 : 민소윤 / 편곡 : 김용원
보컬 : 박유민 / 대금: 민소윤 / 피아노 : 강민규 / 베이스기타 : 김용원 / 타악: 고명진 / 태평소 : 박지혜
5. 아주까리 동백아 (청년 아리랑)
강원도 아리랑에는 ‘아주까리 동백아 열지 마라 누구를 괴자고 머리에 기름’이란 가사가 있다.
이 가사는 남녀의 입장 차이에 대한 재미있는 해석이 덧붙기도 하는데, 남자는 아주까리 동백 머릿기름을 바른 여성이 너무 유혹적이어서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는 입장이고, 여자의 경우 머릿기름을 발라도 유혹할 님이 없어 한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랑이 농익은 오래된 연인들은 유혹하지 않아도, 꾸미지 않아도 서로의 편안함이 그 매력을 넘어선다.
음악은 바다의 너울처럼 잔잔히 출렁거리는 듯한 이미지로 느낌을 표현한다.
[CREDIT]
작곡 : 민소윤 / 작사 : 민소윤 / 편곡 : 민소윤, 김용원, 강민규
보컬 : 박유민 / 대금: 민소윤 / 피아노 : 강민규 / 베이스기타 : 김용원
6. 나를 위한 아리랑 (청년 아리랑)
아침 알람 소리에 하루의 일과를 떠올리며 고단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자신의 몸과 더불어 영혼이 다친 줄도 모르는 숨 가쁜 일상의 이 시대의 청년과 모두에게 음악으로 조금이나마 위로의 토닥임을 주고자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에게 그 위로가 필요하여 나를 위한 아리랑이라는 곡명이 붙는다. 구아리랑을 모티브로 한다.
[CREDIT]
작곡 : 민소윤, 강민규 / 작사 : 민소윤 / 편곡 : 노올량(민소윤, 김용원, 강민규, 박유민, 고명진)
보컬 : 박유민 / 대금: 민소윤 / 피아노: 강민규/ 베이스기타: 김용원 / 타악 : 고명진
코러스 :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에릭 킴, 김민구, 김세희, 김양우, 임혜린)
7. 봄날 (중년 아리랑)
청춘일 때가 있었다. 노년의 접어든 사람들은 ‘지금이 청춘이다’라고도말하기도 한다. 인생의 화양연화가 어느 한순간뿐이겠는가.
함께 걸어가는 사람들이 꽃과 같다면 인생의 봄날은 매 순간 찾아오리라 여기며 밴드 사운드를 좋아했던 지금의 중년들의 마음을 노래한다.
[CREDIT]
작곡 : 김용원 / 작사 : 민소윤 / 편곡 : 민소윤, 김용원, 강민규
보컬 : 박유민 / 대금: 민소윤 / 피아노 : 강민규 / 베이스기타 : 김용원 / 기타 : 유병열
코러스 : 민소윤, 고명진, 강민규, 김용원, 정세화, 조정은, 장석원, 진호현, 유병열
8. 아직은 괜찮아 (중년 아리랑)
인생의 고비를 가장 심하게 겪고 있는 세대이지만 어른 세대와 노의 세대의 중간으로 어정쩡한 위치에 있는 이들은 힘들다고 크게 말하지 못한다.
아픔을 겪은 어느 날, 늘 그렇듯, 누구나 그렇게 아프면서 지나가는 세월, 그리 유별나게 앓지 않겠다는 다짐하건만 넘어가는 그 순간은 어김없이 눈물을 흘린다. 아리랑의 모티브는 해주아리랑이다.
[CREDIT]
작곡 : 강민규, 민소윤 / 작사 : 민소윤 / 편곡 : 김용원
보컬 : 박유민 / 대금: 민소윤 / 피아노 : 강민규 / 베이스기타 : 김용원 / 타악: 고명진 / 기타 : 신희준
9. 다정도 병이랍니다 (어르신 아리랑)
오지랖은 윗옷의 앞자락을 이야기한다.
앞자락이 넓게 품어주는 포근함처럼 어르신들의 오지랖, 다정함을 병이라 생각하지 말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길 희망하며 쓴 곡이다.
아리랑의 모티브는 상주아리랑이다.
[CREDIT]
작곡 : 박유민, 민소윤, 강민규 /작사 :민소윤 /편곡 : 김용원
보컬 : 박유민 / 대금: 민소윤 / 피아노 : 강민규 / 베이스기타 : 김용원 / 타악: 고명진 /피리: 박지혜
코러스 :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에릭 킴, 김민구, 김세희, 김양우, 임혜린)
[노올량 멤버]
대금 : 민소윤 / 베이스 : 김용원 / 타악 : 고명진 / 피아노 : 강민규 / 보컬 : 박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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