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범 [문학집 #1]
작년 12월 정규 2집 ‘우리의 계절’을 지나 2022년 11월, 싱어송라이터 박종범의 특별한 문학 X 작곡 콜라보레이션 기획 EP ‘문학집 #1’을 선보인다. 저작권이 만료된 시 문학 여섯 작품을 ‘박종범’의 작곡과 트리오 클로저, 신노이 등의 그룹에서 활동하는 베이시스트이자 프로듀서 ‘이원술’과의 협업을 통해 6곡의 색다른 음원이 탄생하게 되었다.
윤곤강의 ‘사슴’, 이육사의 ‘교목’, 윤동주의 ‘서시’, 김소월의 ‘먼 후일’, 이상의 ‘오감도’, 한용운의 ‘꿈과 근심’의 현대 번역에 맞춘 원문을 그대로 가사에 활용하여 만들어진 ‘문학집 #1’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을 담아 제작을 시작하였고 많은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반이다.
점점 추워지는 가을과 겨울의 경계선이 느껴지는 11월에 이 음반과 함께 문학작품과 작곡이 함께하는 잔잔한 감성들을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고 싶다.
이 작품(공연, 전시, 도서, 앨범 등)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년도 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 사업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