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겸 밴드 '기억나무' 보컬 '황재웅'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두 번째 열매 Part. 1] "가족"이 발매되었다.
앨범 타이틀 곡인 "가족"은 가족에 대한 고마움과 존재의 감사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어린 시절의 자신.. 그리고 어른이 된 자신을 바라보며 1차원적으로 가사를 전달하고 있다. 곡의 흐름도 반복적이 아닌 점차적으로 변형되는 흐름으로 인해 스토리적인 곡 구성을 표현했다. 고마움과 미안함이 담긴 소담스러운 보이스의 흐름도 눈여겨볼 만하다. 두 번째 곡 "가족이라는 이름..."은 아프지 말고 언제나 지금처럼 함께 살아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람이 담긴 곡으로서, 내 눈이 당신을 본 순간부터 영원히 함께 했으면 좋겠고, 언제나 행복하길 바라고 있는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절제된 피아노의 선율로 가족의 대해 감사함을 전달하고 있다. 이처럼 이번 [두 번째 열매]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느끼는 감정들을 진솔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한 모습이 엿보인다. 익숙함에 잊고 있었던 감사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앨범이다.
[크레딧]
1. "가족"
(Lyrics & Composed & Arranged by 황재웅)
Drums 황재웅
Bass 홍주형
E.Guitar 하현엽
Piano 류은정
Vocal 황재웅
mixed & Mastered by 김상필
M/V 홍정욱
2. "가족이라는 이름..."
(Lyrics & Composed by 황재웅/Arranged by 황재웅,하현엽)
A.Guitar 하현엽
Piano 안주영
Vocal 황재웅
mixed by 윤진효
Mastered by 김상필
Album cover by SSAFACTOR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