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소개글
때는 바야흐로 2014년..
숭문중학교 환경반 푸른하늘지킴이 학생들은 지금의 환경 문제가 악화될 수록 결국 자신들이 살아갈 아름다운 터전을 잃고 마는 것이라는 점을 깨닫는다..
무책임한 어른들을 마냥 믿고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경각심을 갖고 푸른하늘지킴이 학생들은 환경 문제를 직접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한다.
효과적인 캠페인 진행을 고민한 학생들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흥겨운 노래와 춤을 만들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신경준 지도 선생님과 함께 Jun Enetertainment를 만들고, 이 [Save the Energy]라는 앨범을 만든다.
타이틀 곡인 ‘Save the Energy’는 기후변화 문제와 에너지 사용의 관계를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까지도 흥겹게 제안하는 댄스곡이다.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절망이 아닌 긍정적인 태도와 실천을 강조하며, 노래가 흐르는 내내 마치 전기가 통하는 듯한 컨셉의 사운드와 따라히기 쉬운 싱잉랩 및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적이다.
이 노래와 그에 맞춘 춤을 통해 푸른하늘지킴이 학생들은 전국 곳곳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곡 ‘불편한 진실’은, 학생들과 함께 Save the Energy를 만든 아티스트이자 환경 분야 액티비스트인 한재윤이 기후변화 문제를 주제로 하여 만든 발라드이다.
목 끝까지 도달한 기후변화의 위기를 묘사하듯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비장하게 절정으로 치닫고, 두렵더라도 문제를 직시하는 것이 결국 그 해결의 첫 걸음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지금의 심각한 기후변화 및 환경 문제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인식을 일깨우고, 교육 현장 일선에서 사명감을 갖고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이 그 교육에도 효과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2021년 8월 음원 발매가 진행됐다.
자 그럼, 이제 우리 모두를 위해 Save the Energ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