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
20여 년간 함께한 한국 연주자들과 서울에서 녹음한 대표곡 「Romance」와 「Lake Louise」를 최초 싱글 발매!
유키 구라모토 [Romance]
‘가슴 저미는 동양적 서정미의 극치’, ‘슬프고도 아름다운 피아노의 시인’이라는 찬사를 받아온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가 대표곡 「Romance」, 「Lake Louise」를 최초로 싱글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전세계 동시 발매로, 20여 년간 함께 작업해 온 한국 연주자들과 함께 서울에서 녹음을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
“미세먼지가 늘어난 요즘 그의 음악은 맑은 공기처럼 더 그리워진다.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귀로 듣는 공기청정기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 류태형 (음악칼럼니스트)
“그의 복잡한 화성을 사용치 않는다. 꾸밈음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담백하다. 그저 명료한 음들이 나열되어 있다. 이 가운데 나타나는 그의 매력은 간결미와 음과 음 사이의 충분한 여백에서 나타나는 여유이다.”
- 김진묵 (음악평론가)
1. Romance(with Violin & cello)
애틋한 감정, 생각 등 마음의 측면에 초점을 맞춘 곡입니다. 1987년 첫 발표 후, 2005년 한국에서 영화 ‘달콤한 인생 (A Bittersweet Life)’에서 두 주인공의 애절한 장면에서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 중간에 약간의 고조를 보이며 바이올린이 ♪사-·랑·해- ♪ 라는 멜로디를 연주하면 바로 첼로가 ♪네-·저-·도-♪ 라고 호응합니다. 원래 가사가 없는 인스트루멘털이니 자유롭게 상상하며 듣고 즐기실 수 있습니다.
2. Album, Full Of Memories (with Cello)
사진앨범에는 사진을 각 페이지에 레이아웃하여 붙여가는 재미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숙성되어감을 뒤늦게 느끼게 됩니다. 사진을 찍을 당시의 「지금」이라는 순간이 포착된 사진은 세월이 지나 다시 한번 페이지를 넘기며 그리움이 새록새록 북받쳐 오르게 됩니다. 이 곡은 한국의 가수 겸 배우의 CD 앨범 전주곡으로 처음 발표된 곡입니다. 평온한 마음으로 「추억의 앨범을 넘기며」 점점 감정은 고양되어 갑니다.
피아노: 유키 구라모토
바이올린: 김지윤
첼로: 이윤하
플룻: 이예린
Recorded At Olympus Hall, Seoul 2017 AUG
Recording Engineer: Choi, Jin (sempre la music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