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수 현진주입니다/
이번 곡은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어서
제 데뷔곡 프로듀서인 PoCo와 함께한 곡입니다.
처음에 가사를 의뢰받았을 때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할까 고민하다가,
코로나를 터널로 빗대어 표현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비록 지금은 어두운 터널 안에서 힘들고 지친 마라톤을 하고 있지만,
터널의 끝에 보이는 작지만 강한 빛에 이끌려 그곳을 향해 걸어가다 보면
그곳에선 밝고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담았죠.
끝이 없다고 믿었던 이러한 상황 속에서, 희망이 없다고 느꼈던 순간 속에서,
이 노래를 듣는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모든 일에는 끝이 있음을,
그리고 그 끝에는 우리가 간절히 원했던 희망이 꼭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저의 소울풀한 보컬과 PoCo의 리드미컬한 음악이 합해져 탄생한
‘Post Corona (터널의 끝에서)’ 많이 들으시면서 파이팅 하세요!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PoCo입니다/
오랜만에 진주 누나와의 작업이라 흥미로웠습니다.
이 곡은 지금의 혼란스럽고 특수한 현실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은 힘을 빼고,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어쩌면 제 자신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코로나로 지친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빛을 잃었다 생각하는 그대에게
당신은 빛을 잃어버린 것이 아닙니다.
잠시 가려져 있을 뿐, 아직 당신 안에 환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움츠려 있지 말고 다시 한번 용기 내어,
당신만의 특별하고 소중한 빛을 세상에 활짝 펼치시기를’
– PoCo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