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때때로 생각해 본다. 지금 행복한가? 되묻기도 하고
그 답이 쉽게 나오지 않을 때 지금 불행한가 하며 자조하기도 한다.
미치 앨봄의 책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을 읽고 난 후 조금 이해하게 되었다.
주인공 에디가 죽은 후 만나게 되는 다섯 사람을 통해 삶의 굴곡과 비애와 사랑
그리고 때늦은 후회와 반성까지 불완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는 많은 영 감을 받았고
이렇게 행복이 머무는 곳이란 노래를 작곡 할 수 있었다.
나. 여인의 삶은 어떠한가? 여인이 꽃에 비유되는 것이 참으로 많다.
아름답지만 여리고 왠지 지켜주고 싶은 고전적 여성관, 그리고 비극적 여성관에
의한 여인을 꽃으로 의인화하여 노래를 만들어 보았다.
다. 우리의 근현대사의 비극을 지금 이 순간에도 겪는 여러 나라들이 있다.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이 그러하다. 2021년 3월 군인의 총에 맞아 사망한
소녀 키알 심을 추모하면서 만든 노래이다. 그녀의 셔츠에 새겨있는 모든 게 잘
되 거야는 그녀의 바람이자, 우리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