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밤, 사색] 더블 싱글 앨범으로 데뷔하는 ’SELENY’(셀레니)는 R&B 보컬 싱어이다.
그녀는 어느 날 문득, 낮에 생기는 생각들과 밤에 생기는 생각들엔 어떤 차이가 있나 궁금해졌다.
특히, 주로 해가 떠있을 땐 어떤 감정을 갖게 되는지, 달이 떠있을 땐 어떤 감정을 갖게 되는지 되새김질하며,
낮과 밤 같이 상반되는 분위기인 두개의 음악에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이야기를 적어나아갔다.
1. Cream&Balance
조금만 눈을 돌려도 화려하고 빛나는 것들이 스쳐간다.
나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밝게 빛나는 것만 같았다.
그래도 역시 아이스크림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아닐까? 진솔하고 가벼운 그 맛.
아름다움은 이따금씩 독이 되고, 이런복잡할 생각들을
‘위험한 아름다움.’ 이에 걸맞는 영화 [체리밤], [크로니클]을 빗대어 표현했다.
2. Night for Counting Stars
더 이상의 상처가 무서워서 도망 다니는 것이 익숙해진 이들을 위한 곡이다.
하루하루를 곱씹으며 힘들어하더라도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과
주변에서 주는 사랑을 감사히 받아들이는 법을 알았으면 좋겠다.
크게 자신을 바꾸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기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