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에 삶을 노래하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Das Leben' [바이올린으로 그리는 삶]
“20세기 전설적인 연주자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를
연상케 하는 새로운 마에스트로”
-저널리스트 베른트 호페-
삶의 여러 장면을 바이올린 선율로 그린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신보 Das Leben' [바이올린으로 그리는 삶]
최근 몇 년간 격동의 시기를 겪었던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뜨거운 환호의 무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까운 가족의 질병 그리고 이별을 겪었다. 연주자인 그는 이 과정을 통해 작곡가의 작품을 새롭게 받아들였다고 고백한다. 초절기교와 압도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는 것에서 나아가 우리네 인생이 겪어야 하고, 겪어내야 하는 희로애락을 이번 앨범으로 담아냈다.
유럽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이탈리아 지네티 국제콩쿠르 1위, 그리스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쿠르 1위, 티보르바르가 국제 바이올린콩쿠르 2위 등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하였다. 해외 초청공연으로 스위스 비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궤팅엔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