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시티의 본격연애권장프로젝트 [그린라이트를 켜줘]
"My Boo♡", "Romantic Day", "연애하고 싶다" 등의 노래들로 싸이 BGM시절 20대들에게 적당한 반응을 이끌어냈던 '로맨틱시티'가 약 4년여만에 새 싱글로 돌아왔다. 기존의 혼성 듀오 였던 체제에서 리더 겸 프로듀서인 미스터 블랙 (Mr.Black)의 단독체제로 개편된 로맨틱시티는 가창자로서의 역할에서 한발 물러나 미스터 블랙의 주도하에 이루어지는 프로듀싱에 여러 가창자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움직임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명의 TV 프로그램의 코너 제목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싱글 "그린 라이트를 켜줘"는 고백을 해야겠다 마음은 먹었지만 그 약간의 확신을 얻지 못해 주저하는 남자. 오늘쯤은 그 사람이 고백할거라고 믿고는 있지만 아직 확신 하지 못하는 여자. 그 둘의 찰나의 순간을 그린 이야기다.
전작이었던 "연애하고 싶다"에서 한 발짝 진전해서 이제는 고백 할 수 있게 나에게 확실한 그린라이트를 켜달라고 노래하고 있다. 로맨틱시티 특유의 낭만적인 비트 위에 사람 마음을 살살 건드리는 가사들로 이루어진 이 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올 여름 밤에는 고백들을 좀 할 수 있길 기원하는 바. 이번 곡에서는 미스터 블랙이 대표로 있는 로맨틱 팩토리의 식구인 떠오르는 소울 보컬 '오수민'과 바운스키즈의 멤버인 '브로큰 립스'가 함께 입을 맞췄다. 미스터 블랙은 '그래도 혹시나 내 목소리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양념처럼 내 목소리를 조금 집어넣어두었으니 소소한 재미가 되길 바란다' 고 전한다. 한편, 이번 앨범의 컨셉 모델로는 미스터블랙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진성'과 콜라보레이션을 해, 미스터 블랙이 직접 모든 영상과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해 새로운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