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할 것 같던 사랑도 결국 끝을 맞이하고
이별 후 남는 건 붙잡고 싶은 마음뿐
윤언니 열세 번째 싱글 [우리의 이별을 조금 미뤄요]
"혼자 이렇게 이별을 하고 있는 날 막아줘요"
"그저 한 번만 내가 전부던 그대를 기억해줘요"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사랑과 이별을 노래하는 윤언니가 돌아왔다.
최선을 다한 사랑의 결말이 이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큰 상처로 다가온다.
윤언니의 열세 번째 싱글 '우리의 이별을 조금 미뤄요'는 아직 이별을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은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금방이라도 헤어지자고 말할 것 같은 연인 앞에 안타까운 모습이지만 그렇게라도 당장의 이별을 미루기 위해 아무 말 못하는 감정을 담았다.
애써 담담한 척 하지만 찬란하게 빛났던 사랑이 끝나고 마치 세상에 혼자 버려진 것 같은 시간들은 점차 녹슬고 무뎌지는 것처럼 이별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윤언니의 짙은 감성이 작은 위로가 될 것이다.
이번 신곡의 작곡과 작사에는 그룹 디에이드의 김규년과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OST 다비치의 '꿈처럼 내린', '보좌관' OST 첸(CHEN)의 'Rain fall'을 비롯해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 김나영의 '미로' 등 다수의 작품에서 합작한 김영성, 송찬란 작곡가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