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13팀의 일렉트로니카 뮤지션들의 신곡들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러브 아일랜드 레코드의 1호 작품 [A&R sulco.1]
러브 아일랜드 레코드는 일렉트로니카와 제3세계 음악에 관심이 많은 DJ Shy가 2009년 설립한 회사로 이번에 발표되는 ‘A&R sulco.1’은 국내외 13팀의 일렉트로니카 뮤지션들의 신곡들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고 있다. ‘A&R’이란 원래 ‘Artist(아티스트) & Repertory(레퍼토리)’를 가리키는 뮤직 비즈니스의 한 파트를 이야기 하지만, 이번 앨범 타이틀에 사용된 ‘A&R’은 Alcohl(알코올) & Rhythm(리듬)의 이니셜로 가벼운 술 한잔과 함께 좋은 사람들과 함께 분위기 좋게 즐길 수 있는 완소 트랙들이 빼곡히 채워져 있다.
클러버들에게는 DJ로 더 유명한 롤러코스터의 디제이 지누, 2007년 한국과 일본에서 데뷔앨범을 발표한 바 있는 전자맨과 제이드의 혼성 듀오 로맨틱 카우치, 밀레니엄 이전부터 일렉트로니카를 기반으로 테크노, 정글,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세인트바이너리, 프로듀서이자 리믹서, 디제이로 활동하고 있는 프랙탈, 2008년 데뷔앨범 발매와 함께 최근에는 윤상과의 프로젝트 앨범 ‘모:텟’을 발표한 하임, 그리고 국내외 다양한 하우스/일렉트로니카 앨범에 꾸준히 신곡을 선보여온 이스트포에이, 프로듀서, 작곡가이자 리믹서인 프로페서 피의 프로듀서 원맨 프로젝트 유닛인 판다플 프로젝트, 그리고 러브 아일랜드 레코드의 설립자이자 첫 신곡을 발표한 디제이 샤이, 여기에 하우스 좀 들었다는 사람들은 곡 제목과 아티스트는 몰라도 클럽과 인터넷을 통해 익숙한 리듬과 멜로디의 주인공들이었던 슬로울리, 켄타로 타키자와, 플랫 쓰리, 리틀 빅 비, 투 룸스 등의 해외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이 앨범의 펌프질을 더욱 부추기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참고로 타이틀에 사용된 ‘sulco’란 포르투갈어로 ‘groove’를 뜻한다고! ‘Let’s sulc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