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아기천사의 역사는 1988년 88 강변 가요제에서 시작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취미로 음악을 하고 있던 고 신해철을 88년 강변 가요제 참가를 위해 보컬로 영입하여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의 원래 제목인 ’기다림은 사랑의 시작이야‘로 아기천사는 88강변가요제에 출전하였다. 그 후 고 신해철은 무한궤도로 돌아갔다. 새로운 보컬 오재혁을 맞이해서 1989년 아기천사 1집을 발매했다. 1집은 밴드 형식으로 출발하였으나 멤버 전원이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군대 문제로 해산했다. 그 후 불세출의 보컬리스트 이성욱을 맞이하여 아기천사 2집 앨범은 작곡가 원경 프로젝트 형식의 세션 그룹으로 앨범을 발매하였다. 그 후 원경 작곡가는 이상은의 ‘사랑할거야’ ,신해철의 ‘슬픈표정하지말아요’ 등을 히트 시키고 세월 속에 묻혀있었다.
30년 후
이번 2021년 1월21일에 발매된 내눈의 남은 너는 신조음계와 부활등의 보컬이었던 아기천사 2집으로 데뷔한 보컬 이성욱이 다시 참가하게 되었다.
‘내 눈에 남은 너‘는 아기천사 2집에 수록된 곡이다. 작사도 이성욱이 직접 하였다. ’말할 수 없는 기억 속에 남겨진 사랑을 그리워하는 노래‘라고 작사가는 밝혔다. 사랑할거야 작사가이자 아기천사 1집에서 기타를 쳤던 최 봉이 총괄 음악 프로듀서로 편곡을 맡아 원 경 작곡가와 화음을 맞췄다. 이번에 리메이크한 ’내 눈에 남은 너‘ 최봉편곡을 음악적으로 살펴보면 아기천사2집의 리듬미컬한 드럼 리듬을 배제하였다. 실연, 불안함, 좌절, 허무함을 불협화음 그리고 클래시컬한 편곡과 환상적인 기타 세션으로 카타르시스를 주고 있다. 후반부에 나오는 전화기 통화음은 절망에 대한 역설적인 해소를 상징한다
앞으로 아기천사는 정기적으로 싱글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2021년 1월28일에 발매예정인 아기천사 미오의 기억해 (최봉작사 최봉작곡 최봉편곡)이 발매예정이고 2021년 5월중에는 아기천사 이성욱 그대모습(이호석작사 원경작곡 강보귀 (ashtray)편곡)과 아기천사 김상석 달빛(최봉작사 최봉작곡 최봉편곡)이 발매예정이다
Music Produceed and Director by 원 경 (Won Kyeong)
Composed by 원경
Lyrics by 이성욱(Lee Seong Uk)
Arranged by 최 봉(Choi Bong) Photograph by 최봉
Recorded at velvet studio Mix& Master by 이근영
Performer
Vox : 이성욱
Guitar session: 이성열 Chorus session:김현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