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다는 듯 내 하루를 툭 던져놓고 하고 싶던 말 꾹 참고 기다리는 이 시간
‘김소원’의 첫 싱글 앨범 [새벽]
따뜻한 통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아련한 스트링 소리가 뒤를 받쳐주며 맑고 깨끗한 음색의 보컬 ‘이소원’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조용하고 잔잔한 새벽감성 발라드이다.
어김없는 밤은 또 우릴 찾아오고 내일의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어느덧 새벽이 흘러온다.
새벽은 누군가의 하루 속에서 근근이 살아 버텨내는 시간이기도 하고
또 누군가의 하루 속 제일 짧지만 가장 좋은 시간이 되기도 한다.
이 노래도 하루를 근근이 버텨내는 그대들의 하루 중 가장 짧은 시간을 차지하겠지만
노래를 듣는 시간만큼은 고단했던 순간 중 가장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그리고 이 작은 노래가 그대들의 쓸쓸하고 외로운 새벽에 잔잔한 위로가 되는 곡이었으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