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미' [구름이 달리는 날]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정찬미' 입니다. 여러분께 들려드릴 저의 첫번째 곡은 "구름이 달리는 날" 입니다. 맑은 날 길을 걷다가 뜻하지 않은 비를 만난 경험이 다들 한번씩 있죠. 그런 날 함께 걷던 친구가 하늘을 보며 구름이 달린다! 라고 외치는 말을 듣고 그 말이 제 마음속에 맴돌아 이 노래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원래 비오는 날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제 친구는 비오는 날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 친구에게 물었어요. 비오는 날이 왜 좋아? 그리고 그 친구는 말했죠. 구름이 달리는 모습이 참 멋지지않니? 그리고 비가 오고 난 후에는 보여지는 모든것들이 하나하나 선명해져. 그 뒤로 우산에 가리어 답답하고, 땅만 보며 걷던 그 날이 제게도 다르게 다가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비' 에 대한 마음을 노래로 쓰게 되었어요. 이렇듯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제 마음과 경험을 담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때론 누군가에게 잔잔한 위로가 되기도 하고, 삶을 살아가는 순간 속에 소소한 미소를 남게하는 그런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