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섬마]
섬마섬마란 한국의 전통 육아법인 단동십훈 중 하나로 어린아이가 혼자 서는 법을 배울 때, 어른들이 옆에서 내는 소리입니다.
또, 그 음은 한자로 섬마섬마(서마서마西摩西摩),남에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일어서 굳건히 살라는 좋은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태어나 자라면서 무수히 많은 처음을 만나게 됩니다. 첫 옹알이, 첫걸음, 처음 학교, 첫 직장......처음 순간의 설렘도 있겠지만 시행착오도 많이 겪게 되겠지요.
그 어려움 앞에서 주저하고 있을 아이들을 위로하며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매 순간, 예쁜 우리 아이들의 꽃 같았던 첫걸음을 생각하며 좀 더 잘 서지 못했음을 아쉬워하기보다 섬마섬마 기다리며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