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요 잔치! [2021 KBS창작동요대회]
KBS 창작동요대회는 산뜻한 노랫말과 아름다운 멜로디의 창작 동요를 발표하는 전통과 권위의 동요 대회이다.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어른들에게도 순수한 동심을 일깨워주는 보물 같은 노래를 선물할 [2021 KBS창작동요대회]의
대상곡, 노래하는 친구들 포함 수상곡 11곡을 만나 볼 수 있다.
[Album Review]
1. 노래하는 친구들 (대상)
가창: 꿈이 크는 아이들
작사: 박진영
작곡: 박진영
편곡: 이선철
[이렇게 만들어 보았어요]
동요를 부르는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노래입니다.
동요를 부르면 꿈과 마음이 밝게 자란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고, 동요로 인해 여러분의 꿈도 밝게 더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작사.작곡: 박진영)
2. 슈가 슈가 붐붐 (최우수 작곡상)
가창: 설렘중창단
작사: 박강현
작곡: 오지현
편곡: 이용재
[이렇게 만들어 보았어요]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긴다 할지라도 긍정의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희망적인 마법의 주문을 걸면 정말 영화 같은 기적이 일어난다는 믿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과 우리 아이들이 항상 밝고 힘차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노랫말에 담아 보았습니다.
다같이 외쳐봐요~ 슈가 슈가 붐붐~
(작사: 박강현)
처음에는 단조로 시작되며 가사의 흐름과 맞물려 장조로 변화합니다.
처음과 중간에 재미있는 랩이 두번 들어가는데 "오는은 나에게 무슨 일들이 생길까?", "너에게 펼쳐질 거야"는 가창자 기량에 따라 여러가지 표현이 가능합니다.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최고음과 최저음은 피했으며 후렴구 "슈가 슈가 붐붐'은 음치도^^ 소화 가능한 중독성 있는 반복적인 멜로디로 써 보았습니다.
(작곡: 오지현)
3. 햇살을 걷는 아이 (최우수 노랫말상)
가창: 육예서, 장예린
작사: 황지효
작곡: 김영경
편곡: 김은혜
[이렇게 만들어 보았어요]
나만의 시간으로 걷기를 시작하면서 주위의 평범하고 소소한 것들이 특별해 보이기 시작했다.
세상 속에 한 발 내 딛는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신기하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꿈을 담아 보았어요.
(작사: 황지효)
바쁜 일상을 보내던 중 잠시 멈춰서 자연을 바라보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담아낸 곡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며 나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콧노래를 대선율로 만들어 멜로디와 잘 어우러지도록 하였습니다.
호흡을 충분히 하고 소프라노와 알토의 화음이 조화를 이루도록 아름답게 부르면 좋겠습니다.
(작곡: 김영경)
4. 인기 만점 잡채 (인기상)
가창: 아름불휘중창단
작사: 한은선
작곡: 김영은
편곡: 이용재
[이렇게 만들어 보았어요]
잡채는 어른, 아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잔치나 축하모임 등 좋은 날 여럿이 모여 나누어 먹는 대표 음식이지요.
서로 다른 재료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맛을 내는 잡채에 화합과 배려의 마음을 담아 보았습니다.
(작사: 한은선)
이 곡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잡채에 대한 이야기와 정서가 담겨있으며 어린이들의 엉뚱하고 발랄함을 더하여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음식 만드는 과정을 떠올리며 설명하듯이 표현하고 '좋은 날 오손도손 모여 먹을때' 의 다정다감한 느낌을 상상하며 부른다면 더 없이 좋은 노래가 될 것입니다.
(작곡: 김영은)
5. 어른이 될 거예요 (우수상)
가창: 이유하, 정유진
작사: 이민경
작곡: 김다교
편곡: 김은혜
[이렇게 만들어 보았어요]
엄마 아빠 닮은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아이들은 어른들이 사랑을 주며 기다리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작사: 이민경)
'또각또각' '반짝반짝' '길쭉길쭉'과 같이 반복되는 단어에 스윙 리듬을 타고 신나게 불러요~
(작곡: 김다교)
6. 나의 노래 만들기 (우수상)
가창: 진연우
작사: 황은미
작곡: 심태한
편곡: 김은혜
[이렇게 만들어 보았어요]
작사가이면서 작곡도하고 노래도 가르치고 있는데요, 어린이들이 책을 읽은 후에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음악을 듣고 느낀 감동을 가락으로 지어서 나만의 노래를 만드는 행복감을 느껴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었습니다.
(작사: 황은미)
어린이가 자기 노래를 만들며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끼는 모습이 좋아 보여서 작곡하게 되었습니다.
노래 팁!
1) 곡의 후렴구 부분이 높은 '레'로 다소 높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아요~!
2) '랄~ 라라라라' 하는 부분은 부드럽게 이어주세요.
3) 리듬! 할 때는 짧게 끊어서 불러주세요~~
(작곡: 심태한)
7. 네가 보고 싶어서 (우수상)
가창: 신혜린, 오주연
작사: 이기동
작곡: 한초롱
편곡: 김바로
[이렇게 만들어 보았어요]
3/4박자의 서정적인 곡으로 간결하면서도 쉬운 멜로디로 사랑스러운 정서를 표현하였다.
원작 노랫말의 1연, 2연과 같은 운율을 가지고 있는 3연의 노랫말을 멜로디의 변화를 주어 작곡하였다.
후렴에서는 1연부터 3연까지의 주제를 함축할 수 있도록 작곡하였다.
(작곡: 한초롱)
8. 아빠의 무등 (우수상)
가창: 오유진
작사: 강윤정
작곡: 이성혜
편곡: 김은혜
[이렇게 만들어 보았어요]
어린 시절 제가 아빠의 무등을 타고, 또 아빠의 손을 잡고 달리며 바라보았던 아름다운 세상을 떠올리며 아빠의 사랑을 통해 씩씩하게 꿈을 꾸고 따뜻한 마음을 세상과 나누며 성장해 나가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작사: 강윤정)
아빠의 무등은 크고 단단한 사랑으로 느껴졌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꿈꿀 수 있는 어린이들의 행복과 희망 가득한 마음을 춤추는 듯한 왈츠 리듬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앞부분은 왈츠 리듬으로 가볍게, 후렴부분은 프레이즈가 느껴지도록 부르면 잘 전달될 거에요.
(작곡: 이성혜)
9. 그리운 할머니 (우수상)
가창: 김예담
작사: 곽재나
작곡: 최진우
편곡: 김바로
[이렇게 만들어 보았어요]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힘이되는 존재가 있습니다.
지금 함께 있지 않지만 언제나 나를 위해주고 지켜주는 존재가 있으니 외롭거나 힘들 때 혼자라고 생각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작사: 곽재나)
처음 가사를 접했을 때 내용이 너무 슬퍼 동요로 쓰기에 적당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 나아가 가족에 대한 그리움 사랑을 노래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하여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내용을 서정적인 곡으로 말하듯이 노래하는 것이 특징이며, 슬픈 가사지만 아릅다고 소박한 선율에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작곡: 최진우)
10. 명탐정 엄마 아빠 (우수상)
가창: 노래마을아이들
작사: 이세일
작곡: 권미현
편곡: 이용재
[이렇게 만들어 보았어요]
엄마 아빠는 늘 우리의 일상을 눈으로 보지 않으셔도 우리의 기분이나 또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 훤히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몰래 학원 빼먹고 친구랑 놀러가거나 또 학교에서 친구와 다퉈서 마음이 아플 때도 금방 알아채시고 보듬어 주시는 모습이 마치 우리에 대해 너무 잘 알아내는 명탕점 같은 모습이어서 이 모습을 노랫말에 담아보았습니다.
(작사: 이세일)
11. 달이 자꾸 따라와요 (우수상)
가창: 김가현
작사: 김남권
작곡: 이진희
편곡: 이선철
[이렇게 만들어 보았어요]
어린시절 할머니 집을 가려면 삼심리 밤길을 걸어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캄캄한 밤 길에도 달이 떠 있으면 하나도 무섭지 않았지요.
우리 어린이들도 밤하늘의 달을 쳐다보며 보고싶은 사람을 생각하고, 내가 가는곳마다 따라 오는 달님을 보면서 행복한 꿈을 꾸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 번 달을 쳐다보면서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펼쳤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노랫말을 썼습니다.
(작사: 김남권)
걷는 걸음의 '달랑달랑'에는 4분음표 정박리듬을, 뛰는 걸음의 '깡충깡충'에는 부점리듬을 사용해서 두 단어의 리듬을 대조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작곡: 이진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