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오랜만에 제 마음을 표현하려 하니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네요. 다 됐다며 저장까지 하곤, 새로운 메모장을 열어 다시금 생각에 잠깁니다.
살아가며 새로운 감정들을 하나씩 배워나갑니다. 그중 이별은 아직 제가 배운 가장 아픈 감정이에요. 누구든 처음은 서툴지만, 유독 저는 더 횡설수설하는 것 같습니다.
성숙한 사랑, 진실한 사랑은 이별까지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 노래는 아직 철없고 거짓된 사랑을 노래합니다. 부디 시간이 지나도 우리의 사랑만큼은 여전하길 바라봅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이 노래를 들어주세요, 바깥 날씨 신경 쓰지 말고.
[크레딧]
작사 - 심각한 개구리
작곡 - 심각한 개구리
편곡 - 심각한 개구리
노래 - 심각한 개구리
어쿠스틱 기타 - 심각한 개구리
믹싱 - 이종현 (NSR Recording Studio)
마스터링 - 이종현 (NSR Recording Studio)
앨범 아트 - 임밍
제작: 심각한 개구리 (@seriousfr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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