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친자' [밤이 좋아(웅크린 사람들을 위한 노래)]
[밤이 좋아]는 지금을 살아가는 웅크린 사람들을 위한 노래입니다.
삶의 보여지는 부분들에서 남들처럼 해야한다는, 그정도는 되야한다는 조급함이나 혹은 그로 인해서 생기는 피로감이 몰려들 때가 있습니다.
또 우리를 둘러싼 어떤 관계들, 그리고 어떤 고민들에도 지치고 소비되는 때도 있습니다.
그런 마음들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로 웅크릴 수 있는 시간, 혹은 공간, 혹은 어떤 무언가를 밤에 빗대어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이 노래를 듣는 작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