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민요 명창 김영임의 첫 성인가요
우리나라 대표 경기민요 명창 소민 ‘김영임’ 1974년 ‘회심곡’을 시작으로 40년을 훌쩍 넘는 시간동안 우리나라 대표 소리꾼으로 이름 높은 그녀가 그녀의 인생에서도 최초의 도전인 성인가요로 대중과 팬들에게 선보인다.
이 앨범에서 주목할 곡은 이미자의 대표곡 ‘동백아가씨’를 명창 김영임의 목소리로 다시 불러 수십년동안 우애곡절 많았던 우리나라 역사의 ‘恨’을 대변하듯 노래해온 그녀가 이번엔 그녀 인생의 애환을 좀더 대중적으로 친숙하게 노래하는 것이 정말 아이러니 하면서도 묘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또 다른곡으로는 힙합계의 쎈언니 ‘제시’와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쾌지나칭칭나네’등이 이앨범의 대표곡들이다. 국악인 김영임의 팬이든 그냥 성인가요의 팬이라도 만족할만한 완성도로써 기대해볼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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