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ound'의 새 앨범 [넌 이미 이별]
'Resound'의 첫 번째 싱글이자 'Resound'의 이름을 알린 [너라는 밤]을 낸 후 두 달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싱글 곡 "넌 이미 이별"이다. 앞서 나온 "너라는 밤" 과는 대조적인 가사의 내용, 곡 분위기 때문에 이 팀이 어떤 음악을 하는 팀인가 하는 궁금증이 들 수도 있지만 각자 다른 색의 작곡가들이 모인 팀인 만큼 어쩌면 당연한 궁금증이라는 생각이 든다. 'Resound' 보컬 역시 제한적인 보이스가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자유롭게 가지고 있는 보이스를 표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넌 이미 이별" 이라는 곡을 통하여 다채로운 색을 표현하기 위한 그들의 2번째 이야기가 시작 되었다.
"넌 이미 이별"은 연인의 이미 떠나버린 마음을 눈치챈 남자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곡으로 슬프고 애절한 마음을 애써 담담하게 곡에 녹여냈다. 꼭 연인 사이가 아니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더 이상 나를 좋아하지 않을 때의 속상함, 떠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함을 솔직한 가사로 표현하고 담담한 척 하지만 애절한 보이스로 표현한 곡이다. 발라드라는 익숙한 장르로 더 기억하기 쉽고 따라 부르고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어쿠스틱 피아노 톤에 일렉트로닉 피아노 톤을 섞어 사용함으로 자칫 심심할 수도 있는 전형적인 발라드 곡을 몽환적인 분위기와 'Resound'만의 색으로 해석하여 표현하였다.
Produced by 김민수, 박은혜, 최종우
Composed by 김민수
Lyric by 최종우, 허기원
Arranged by 최종우, 박은혜, 김민수
String arranged by 박은혜
Vocal by 허기원
Piano by 박은혜
Drum by 최요한
Percussion by 최종우
Bass by 이재명
Recorded by 정다빈
Mixed by 정다빈
Mastered by 소니코리아 채승균감독
Album art by TwoThree Studi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