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OFF의 첫 정규 앨범 'Pheed' - 서툴렀지만 아름다웠던 어린 시절의 기억들
꿈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외로움이 공존하던 10대와 성인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누구나 느껴보는 감정들을 SNS의 피드처럼 음악들로 기록했습니다.
오래된 사진첩처럼 한 번씩 돌아보며 추억처럼 남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앨범입니다.
- 곡 소개 -
1. Noise Cancelling - 이뤄내고자 하는 목표가 생기면 늘 타인으로부터 힘 빠지는 조언을 들어왔습니다. 그것들을 소음이라고 여기고 무모하게 꿈을 꿨습니다.
2. Gloomy -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고, 먹구름같이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해 우울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상에 섞이지 못한다는 기분이 들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3. 보라색 선 - 지하철이라는 공간은 모두에게 주어지는 평범한 곳이지만 그 속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은 특별합니다. 지하철에서 눈을 감고 각자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 노래를 즐겨주세요.
4. Sweep - 열등감에 망가졌던 자신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시 일어서려는 모습을 담았어요. 앨범의 분위기를 환기해주는 짧은 곡.
5. LEGO - 남들이 만들어 놓은 규칙 또는 정해진 길들이 너무 답답할 때가 많았습니다. 각자 개성 있게 인생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6. Wiley -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첫사랑에 대한 곡입니다. 꽤 우습지만 진심이었던 여름... 잘사니 ㅋ?
7. Downy - 치열하고 바쁜 삶 속에서 조금은 쉬어가도 된다고 말하는 곡입니다.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Specially for all my ladies out there ^^
8. Ending - 시간이 지나고, 삶이 끝나도 누군가의 기억에 남길 바랍니다. 더 멋진 날을 위한 어렸던 과거와의 작별 인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