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그 얼굴빛으로 우리에게 비취사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만방 중에 알리소서!
화요모임 4집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얼굴,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것은 화요모임 음반을 기획했던 우리의 첫 마음이기도 합니다. 2000년, 화요모임 1집을 제작한 지 어느덧 5년 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는 것처럼, 음반 한 장 한 장에 담긴 예배가 모두 소중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4집을 준비하기에 앞서 지금껏 인도해 오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음반 제작에 매여 혹시 예배의 기쁨과 감격을 나누고픈 처음 소망을 잃어버리지 않았는지 점검했습니다. 그리고 잠잠히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열방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품기로 결정했습니다. 향방을 잃은 분주함 속에서는 그분의 임재, 그분의 얼굴빛을 경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대의 벽을 넘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님을 예배하는 화요모임. 그 특성을 살려, 오랜 세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이끌었던 찬양들과 새롭게 창작 또는 번역된 노래들을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음반을 들으며 예배하는 동안에 그분 앞에 잠잠히 머무는 기쁨과 자유를 풍성히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서 있는 바로 그 곳에 하나님의 얼굴빛이 비취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학교와 직장이 변화되고 나라와 열방이 회복되는 역사는 하나님의 얼굴빛을 구하는 데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그 얼굴빛으로 우리에게 비취사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만방 중에 알리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