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hms : String Sextets (Live From Aix Easter Festival 2016)]
브람스가 남긴 현악 6중주는 매우 독특한 편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대의 바이올린과, 두 대의 비올라, 그리고 두 대의 첼로로 이루어진 구성이다. 그는 두 곡의 현악 6중주를 남겼는데, 이 앨범에 모두 갖춰져 있다. 바이올린에 '르노 카퓌송', 첼로의 '고티에 카퓌송', 비올라의 '제라르 코제'가 이끄는 아티스트의 면면이 화려하다. 최고의 연주자 조합을 갖추기 힘들어 쉽게 녹음을 찾을 수 없었는데, 반갑기 그지 없다. 현악 6중주 1번 2악장 안단테의 비극적이면서도 애절한 멜로디를 만나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