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로 떠난 싱어송라이터' 두 번째 시리즈
공세영 - 씨앗
강화에서 많은 사람을 만났다. 나와 직업도 다르고 사는 지역도 다른 사람들.
카페 '희와래'의 김나래, 이건희 님은 서울에서 카페를 운영하다 지친 마음으로 강화로 이주해오셨다고 했다.
직접 가꾼 텃밭에서 자란 채소로 디저트를 만들어주셨다.
특별히 약을 치지 않아도 너무나도 건강하고 빠르게 작물들이 잘 자란다는 말을 들었을 때,
텃밭 가득한 토마토, 호박, 파, 다양한 종류의 허브와 수많은 풀을 보았을 때, 나는 생각했다.
'내 마음의 씨앗도 넓은 땅에 심으면 잘 자랄 수 있을까?'
'아무리 열심히 돌봐도 화분에선 수없이 죽어가던 식물들. 어쩌면 내 탓이 아니었을지도 몰라.'
*본 앨범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을 받아 무궁무진스튜디오와 강화유니버스의 협력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공세영 - 씨앗
Composed, Lyrics by 공세영
Arranged by 공세영, 김성재
Vocal 공세영
Acoustic Guitar 공세영
Piano 김성재
Produced by 공세영
Recording 정영원 @퍼즐레코딩스튜디오
Mixing 최용수
Mastering 신재민 @필로스플래닛
Story from 희와래
Album art 염승원
Executive Producer 무궁무진스튜디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