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러브가 [CHRISTMAS & LOVE]로 돌아왔다.
2019년 20주년을 지낸 그녀들이 열심을 다한 십여년의 육아와
가정사역을 잠시 뒤로하고 20년 전, "아줌마가 되어서도 함께
찬양하자" 했던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모였다.
러브가 15년만에 가지고 온 찬양은,
성탄절, 교회에서 꼭 한 번쯤은 불려지는 노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 천사들의 노래가" 메들리이다.
재즈버전으로 편곡한 이 곡은 리얼세션이 연주하고
러브만의 청량한 음색을 더해 재미나게 옷을 입혔다.
크리스마스시즌 조차도 찬양이 많이 흘러나오지 않는 요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잘 흘려보내지 못해 아쉬운 요즘...
그래서 러브의 캐롤음원 발표 소식이 더 각별한 이유다.
러브의 이번 캐롤은
꿈같던 어린시절의 성탄절을 추억하게 할뿐 아니라
성탄의 기쁨과 설렘를 선사하기에
충분하리라 생각한다.
러브의 그녀들이 다시 노래한다..
예수님의 탄생을... 예수님의 사랑을...
"The story of CHRISTMAS is a story of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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