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LOVE) [ Hymn To Life ]
어린시절 해가 잘 드는 창가에 앉아
찬송가를 펴시고는 몇 시간씩 찬송가를 부르시던 엄마가 떠오른다.
어린시절이나 지금이나
찬송가가 주는 특별한 힘과 위로가 있다.
직선적인 가사가 우리 마음깊이 주는 새 힘과
그 때 그시절 받았던 은혜와 감사를 떠오르게 하는..
그것이 찬송가의 힘인 것 같다.
러브는 그 시절을 떠올리며
찬송가를 한 곡 한 곡 나누려 한다.
그 첫 곡이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이다.
조금은 특별한 2020년을 시작한 모두에게
바이러스로 인해 멀어진 것 같은
일상의 그리움과 교차되는 두려움 속에
이 찬송가의 가사처럼
미리 예비한 새 힘으로 인도하실 그 분을 신뢰하며
새로운 용기와 위로가 있길 기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