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좀 달라 (2022)'는 2014년 앤씨아(NC.A)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을
2022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은 사랑에 빠졌지만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새침하게 튕기는 소녀의 감성을 재치 있게 표현한 귀여운 댄스곡이었다면
2022년 버전은 원곡의 느낌을 가져오되
선선해진 가을날 몽글거리는 마음을 채워줄 수 있는 감미로운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NC.A's Message
'난 좀 달라'는 상대방을 향한 간질간질하고 어딘가 심술궂은 어린 마음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원곡의 통통 튀고 발랄한 느낌은 가져가되 좀 더 살랑거리는 분위기의 편곡과, 원래 있던 멜로디를 허밍으로 바꿔 부른 부분들이 포인트입니다.
이 곡이 발매되었을 당시에 '밀당'이 굉장히 유행했었는데
리메이크하면서 그 당시에 이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던 게 생각나더라고요. '밀당'이라는 감정이 참 어려우면서도 재미있는 감정이라는 생각은 여전히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 작업을 하면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이 곡을 듣고 계신 여러분께 밀고 당기기가 되어 계속 찾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