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시작할 때 만큼이나
큰 용기와 확신이 필요한 '이별할 때'
But Life is So Good
BLSG(분리수거) 상반기 싱글 "요즘따라"발매
흔하게들 찾아오는 커플들의 위기 권태기.
이 시기에 수많은 커플들은 두 가지 길에 놓이게 되죠.
이별이냐 극복이냐.
이별을 선택한 이들은 이별 후에 받을 아픔과 현실적 데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연인과 함께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갈 거에요. 이별에 대해 다시 한번 곱씹어 보기도 하고요.
아무리 마음이 떠났지만, 함께한 그 모든 시간들이 부정 될 순 없잖아요. 그래서 너무 아프죠. 이별 후에 내심 자유로운 솔로 생활이 설레이기도 하지만 마음 한구석은 무거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다시 한번 이별을 외면한 채 뜨거워져 보려 하지만 상대방도 저도 관계에 불을 다시 지펴볼 노력도 불씨도 남아있지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
누구보다 사랑했던 사람이 남이 되는 게 두려워 이별을 외면해왔지만 결국 이별이 맞다는 걸 알고 받아들이는 이야기가 담긴 곡입니다.
늘 유쾌했던 분리수거밴드가 그리는 이별이야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시죠?! 저희는 이렇게 이별을 노래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