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는 장맛비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나요?
비 내리는 어느 여름날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떠올리며 들어주세요.
여름은 다시 올 테니까요.
2022년 11월 발매 예정인 싱어송라이터 조소현의 세 번째 EP [스물다섯, 사랑] 수록곡 '비 내리는 어느 여름날' 이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해 선 공개된다. 조소현 특유의 수채화 감성을 물씬 풍기는 이번 곡은 늦여름과 가을을 이어주며 비 오는 날이면 꼭 들어야 할 시즌송이 될 예정이다.
촉촉한 무드에 올라앉은 조소현의 음색과 아련한 가사가 어우러지며 마치 청춘 여름 영화 한 편을 보는 것 같은 기분에 빠져들게 한다. 특히 곡 전체 분위기를 끌고 가는 어쿠스틱 기타는 바로 지금 가장 핫 한 기타리스트 ‘김수유’의 연주로, 조소현은 이 곡을 처음 쓰던 순간부터 김수유의 연주를 떠올리며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5년 차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 생활의 새로운 기점에 선 자리에서 담담히 펼쳐 놓는 조소현의 또 다른 이야기. 여름을 마무리하며 내놓은 이 곡을 시작으로 다가올 가을에 들려줄 신보가 더욱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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