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섬의 첫 EP [22]
‘숫자로 채워진 고민을 가사에 눌러 담다.’
‘누구에게는 어리다고, 누군가에게는 어른이라고 여겨질 나이일 수도 있는 나이 22. 나는 어떤 숫자로 채워야 마음이 가득해지고 비로소 어른이라 말할 수 있을지… 꺼내지 못했던 마음의 소리를 음악에 담았고, 그 음악이 나의 유일한 탈출구가 되었습니다. 음악을 통해 받은 위로를 모두와 나누고 싶습니다.’
Track1. 반성문
멀리서 지켜보며 마음에 품는 일이 당연해진 것 같다. 한 번쯤 모든 걸 내려놓고 다가가서 말해보고 싶다 좋아한다고…
Track2. 어제의 후회
이미 지나온 시간들에게 할 말이 참 많아진다. 조그마한 후회들이 자꾸 나의 오늘과 내일의 기분의 발목을 잡는다.
Track3. You smile
낯선 세상에 어색한 웃음으로 무마하고 달려가 안긴 너의 품은, 자연스레 나를 미소 짓게 했다.
Track4. 고향
나의 평생을 책임져줬던 곳을 떠나 만나게 된 서울. 빛 한줄기 들어오지 않는 내 방안처럼 삭막하고 외로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