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프로젝트 No.1 [우리 다시]
가톨릭 청년 창작생활성가 그룹 ‘위로 프로젝트(이하 위로프)’가 첫 번째 성가 [우리 다시]를 발표했다. [우리 다시]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그룹 ‘Layers (레이어스)’의 멤버로 활동 중인 강대명이 작곡한 성가로 주님으로부터 잠시 멀어져있는 신자들을 향한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기다림을 전한다. 발표 음원은 오리지널 버전과 인스트루멘탈 버전으로 총 2곡이다.
위로프는 정성원 루치오 신부(현 신월동성당 부주임신부)의 지도 아래, 코로나19와 여러 가지 사회적, 일상적 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가톨릭 신자들을 성가로서 위로하고자 하는 프로페셔널 예술가들이 모이며 시작되었다. 국립국악중, 고등학교에서 가야금을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클래식 작곡을 공부한 독특한 이력의 작곡가 강대명이 위로프의 음악감독으로 나서며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어, 위로프와 뜻을 함께 해줄 멤버들을 공개 모집했고, 30명이 넘는 지원자들 중 스위스 바젤 국립음악대학교 등에서 수학하고 현재 솔리드챔버앙상블과 트리오 아티스트리 멤버로 나란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변예진, 첼리스트 변새봄 자매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의 오페라싱어 겸 뮤지컬배우 조준이 객원멤버로 발탁되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우리 다시]를 발표하며 정성원 루치오 지도신부는 “하느님께서 주시는 위로가 위로프를 통해서 모든 신자들께 전해지리라 믿는다.”라고 인사말을 남겼으며, 음악감독 강대명은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하고 편안하게 신자들의 삶에 스며들 수 있는 생활성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위로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창적으로 편곡한 ‘위로프 피아노 성가’ 콘텐츠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자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연 및 후원 등 모든 문의는 인스타그램 (@weroadprj)이나 메일 (weroadprj@daum.net)을 통해 가능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