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 사라지는 차가운 시대에 '성균관의 봄(Spring of Sungkyunkwan)'은 외로이 낭만을 전달한다.
오랜 기간 우둑하니 자리를 지키는 비천당과 그 주변에 만개한 벚꽃은 아직도 청춘을 기억하게 한다.
그것은 아름다움이고, 동시에 아련함과 같은 저릿함이다. 청춘을 아름답다고 말하지 않겠노라 수만번 다짐한 그대도, 아직 벚꽃이 핀 비천당 앞을 서성거린다.
추억이란 이름 아래 바래가는 그때의 풋풋함을 여러분의 머릿 속에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청춘을 기억하며, 이 음악과 함께 그대에게 낭만을 건네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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