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ready for Sodong!>
R&B와 밴드사운드를 결합한 웰메이드 팝 뮤직으로 처음 세상에 선보이는 Two-Men Band '소동(Sodong)'의 데뷔 앨범 [&nd]
소동의 두 멤버는 2019년 연세대학교의 한 수업에서 우연히 만났다. 'Haku'는 밴드 신에서, '양승윤'은 힙합 신에서 각기 활동을 이어왔고, 그 둘은 단번에 서로를 알아봤다. 마침 기말고사로 주어진 창작 과제에서 그들은 조 모임으로 처음 합을 맞췄고, 단박에 코드가 맞음을 알아챈 그들은 첫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결과는 대성공.
단발성으로 끝날 줄 알았던 프로젝트 '소동'은, 졸업 후 세상의 풍파에 사그라지던 열정 속에서 조금씩 몸집을 키워가고 있었나 보다. 같은 시간, 다른 공간에서 문득 추억의 감각을 느낀 그들은 우연한 연락을 통해 다시 뭉쳤다.
각자의 재능을 감추고 모니터 불빛 앞에서 시들어가는 젊음을 위한 노래를 만들자는 결의를 앞세워
그렇게 소동은 발생했다.
이번 데뷔 싱글 ‘&nd’에는 두 곡이 수록되어 있다.
01. Chill & Relax
"거짓말 좀 하지마. 내 잘못이라고도 하지마."
이기적인 연애의 끝을 담은 가사를 중독성 강한 베이스 라인을 강조한 레트로 밴드 사운드에 담았다. 마음껏 사랑했듯이, 마음껏 미워할 수도 있잖아?
02. Come & Dance
"Come and dance tonight. I can do this all night."
'소동'을 결성한 후 처음 작업한 트랙. 날카로운 신스와 부드러운 베이스 사운드로 작은 무도회장을 완성했다. 자정을 넘긴 시간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사랑노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