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살롱의 새로운 EP 2집 앨범, ‘흥얼거림’
따뜻한 음악, 친근한 음악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해금살롱’은 이번 EP 2집 ‘흥얼거림’이라는 컨셉으로 새로운 모습을 전한다.
피아노 김유니, 기타 박윤상과 함께 해금을 연주하며 어쿠스틱한 음악을 연주해온 해금살롱은 해금연주자 정겨운의 보컬을 더해 한국적인 감성을 더했다. 조선시대부터 전해져 오는 ‘12가사’ 중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황계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죽지사’에 곡을 붙여 세련된 음악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우리에게 친숙한 민요 ‘태평가’에 lead 사운드를 입혀 더욱 즐겁고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가볍고 청량하고, 때로는 정제된 차분한 음악을 들려주는 해금살롱의 이번 앨범은 우리들에게 잠시나마 어깨를 다독거리는 위로를 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