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름 끝에 마주한 우리의 푸른 섬
‘윤새 (Yunsae)’의 [Paradise]
지난달 발표한 ‘Call This Love’를 잇는 여름 곡 시리즈로, 부드러운 어쿠스틱 기타를 메인으로 내세운 신선한 편곡이 돋보이는 트로피컬 하우스 곡이다. 곡 전반부가 가볍게 살랑이는 바람 같다면, 코러스 파트는 작열하는 햇살처럼 에너제틱한 비트로 구성되었다. 특히 리드미컬한 팝 피아노 연주와 멜로디 라인의 도약이 돋보이며, 감각적인 소스를 활용하여 싱그럽고 청량한 여름의 이미지를 윤새만의 시선으로 풀어내었다. 일상 그 틈 사이에서 발견한 비밀스러운 낙원을 향해 나아가며 사랑에 빠지기를 주저하지 않는 자유로운 마음들을 표현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