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광훈과 앤씨아(NC.A)의 특별한 만남 -
1996년에 발매되어 450만 장의 판매를 기록한 '꽃밭에서' '님은 먼 곳에'가 수록된
조관우의 2집 앨범 'My Memory'는 대한민국 가요 역사상 최고의 판매를 기록한 리메이크의 교과서 같은 앨범이다.
이 앨범을 직접 기획하고 편곡한 하광훈은 변진섭의 '홀로된다는 것''너에게로 또다시''숙녀에게'
장혜리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김민우의 '사랑일 뿐이야''휴식같은 친구', 김범수의 '약속' 바비킴의 "Mama",
조관우의 '늪''겨울이야기' 등의 수많은 밀리언 셀러를 작곡한 작곡가이자 음악 프로듀서이다.
2011년 '나는 가수다'에서는 임재범의 '빈 잔''여러분', 국카스텐의 '한 잔의 추억''모나리자''나혼자',
조관우의 '하얀 나비''남행열차' 등을 편곡하며 편곡의 중요성을 대중들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2022년 '뮤직카우'와 손을 잡고 음원 제작에 나섰다.
36개의 프로젝트를 기획 중인데, 그중에 첫 번째로 그가 지목한 가수는 앤씨아(NC.A)이다.
앤씨아는 2013년 첫 대뷰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SNS 스타로 성장 중인 아티스트이다.
1989년, 각종 차트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양수경 2집 타이틀곡이었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는
전영록이 작사,작곡을 했으며, 신승훈이 코러스로 참여했다 하여 또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1989년은 앤씨아 태어나기도 한참 전.
시대를 뛰어넘는 음악적 공감의 힘을 다시 한번 시도해 보는 이 프로젝트는
한 여름밤의 갈증을 식혀줄 쿨~한 EDM 사운드로 편곡되어졌다.
EDM 비트 위에 맑고 청아한 앤씨아의 보컬은 한 여름휴가지에서 듣는 지난 사랑의 이야기인듯 싶다.
밝고 경쾌한 사운드는 80년대 음악의 틀을 한참 벗어났고, 하지만 그때의 감성만큼은 오롯이 남아있다.
가요 음악계의 거장 하광훈과 SNS 스타 앤씨아의 콜라보로 재 탄생한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는
듣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Lyrics by 전영록
Composed by 전영록
Arranged by 하광훈
All instrument by 하광훈
Mixing by 김정승
Recordin bt 권동규
Executive Produced by 뮤직카우&아트스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