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의 세 번째 싱글 [생각이나요]
노래가 된 말장난 같은 날들의 조각.
1. 그해 여름부터 겨울까지 / From that summer to winter
무엇이 그리 힘들게 했는지 그때도 지금도 잘 모르겠다.
2. 생각이나요 / It's not just you
그런 건 너뿐만 아니니까, 나를 너무 미워하진 마.
3. 사랑이 이렇게 약하네요 / Run away
당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그런 게 많아지면 세상엔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 찰 거고 그중에서 쉽게 포기할 수가 없는 것들이 생길 것이다. 그것들은 내일도 살아야만 하는 이유가 된다. 또한 중요한 것은 당신이 사랑하지 않는 것들로부터 도망치는 거다.
마치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것이 마치 여행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삶은 여행이다. 당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찾는 여행이 되었으면 하고, 꼭/최대한/가능한/가능하다면 즐거운 여행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