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은 연주하는 그 순간에 만들어진 것이다, 내게 라이브 레코딩은 스튜디오 레코딩보다 더 의미가 있다. 그건 관객을 위해 연주를 할 때 더 많은 영감을 받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과 생생한 경험을 공유한다는 건 내게 큰 의미가 있다.' - 키신
이번 앨범은 키신이 25년 만에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과 독점 앨범 계약을 맺으며 발매하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2006년부터 2016년까지 키신이 가졌던 공연들 중 연주를 하면서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고 영감을 받았던 공연장으로 키신이 꼽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무지크페라인'과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에서 연주한 공연 실황이 담겼으며 2006년 서울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에서 선보인 '피아노 소나타 3번 Op.2 No.3' 역시 수록되었다.
두 장의 CD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피아노 소나타 'No. 14 Op. 27 No.2 - 월광', 'No. 23 Op. 57 - 열정', 'No. 26 Op. 81a - 고별', '32개의 변주곡 c단조 WoO 80', 'No. 32 Op. 111' 등이 수록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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