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뭣도 기억 안 나는 멋진 남자애가 하나 있었는데 내가 곤란하면 꼭 나타났어요.
아마 날 좋아했었나 봐요.
아주 가끔 생각나요, 그때 그 애는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 4화 中)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의 OST Part.3 [그네 - 김뮤지엄(KIMMUSEUM)]은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 온 다현(문가영 분)과 계훈(여진구 분)의 인연을 그네에 빗대어 쓴 곡으로, 여린 감수성이 깃든 어쿠스틱 사운드와 잔잔하고 안온한 멜로디가 더해져 자연스럽게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김뮤지엄은 그동안 [281.31km (To.)], [팔레트(PALETTE)], [아파레시움 (APARECIUM)] 등의 곡을 비롯해 JTBC [알고있지만], KBS 2TV [컴백홈] 등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특유의 세련된 음악성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던 가운데, 이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OST로 대세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예정이다.
한편, [그네]는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의 남혜승 음악감독과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서 좋은 호흡을 선보였던 B.a.B 작곡가와 싱어송라이터 Janet Suhh가 협업하여 써 내려간 곡으로, 마음의 등을 부드럽게 밀어주는 다감한 OST를 완성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