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회 그리고 새로운 시작
윤언니 아홉 번째 싱글 [끝]
"조금씩 미뤄뒀었던 우리의 마지막 시간 그마저도 나 이제는 견뎌내 보려 해"
"이미 지나갔어 누구의 잘못은 없을 거야 그냥 우리가 달랐던 거야"
인디신이 주목하는 감성 보컬 윤언니가 아홉 번째 싱글 '끝'으로 돌아왔다.
이별 후엔 누구나 후회하고 아파하지만 결국 시간은 모든 걸 해결해주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타이틀곡 '끝'은 이별이 두려워 부딪히지 못해 미련했고, 더 아팠고, 힘들었던 주인공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이별 후 아파하고 있지만 이별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굳은 다짐을 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은 가사와 윤언니의 짙은 감성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목소리가 리스너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이번 신곡은 노을의 '늦은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V.O.S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전상근 '사랑은 지날 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등 공감을 자극하는 발라드로 사랑받고 있는 프로듀싱팀 빅가이로빈(bigguyrobin)이 윤언니와 일곱 번째 싱글 '습관', 여덟 번째 싱글 '사랑해 사랑해서'에 이어 세 번째 합을 맞춘 감성 발라드다.
사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우리의 삶 속에서 이 곡이 더욱 슬프게 느껴지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리고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