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쌤 (2022)에 이은 Coming soon (2022)
앤씨아에겐 더욱 특별했던 곡 Coming soon.
Coming soon은 2015년 앤씨아가 처음 성인이 된 해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발매한 앨범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 안무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리스너들이 찾고 있다.
원곡이 짝사랑하는 소녀의 귀여운 마음을 표현한 곡이었다면,
2022년 버전은 성숙해진 앤씨아의 차분함과 감미로운 해석이 돋보이는 곡이다.
NC.A's Message
2015년, 제가 막 성인이 된 해 1월 2일에 발매했던 곡 ‘Coming Soon’은 저에게 많은 추억이 깃든 곡이에요.
어린 댄서 친구들과 대기실에서 종이접기를 하던 기억, 펭귄 탈을 직접 써 본 기억, 아이스크림 소품… 등
노래 가사처럼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던 때였는데,
생각해 보니 그러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였던 것 같아요.
그때의 저는 저에게도 익숙해지기 전에 새로운 것들을 마구 찾아다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에게는 오히려 2022년 버전이 좀 더 새롭게 느껴진답니다.
곡을 작업할 땐 원곡과 비슷하게 신나는 편곡을 할까, ‘교생쌤 (2022)’처럼 정반대의 느낌을 줄까 고민하다 제 첫 콘서트 때가 생각났어요.
2015년 활동 당시, 새로움을 찾던 마음을 담아 저와 팬분들께는 익숙한 ‘Coming Soon’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새롭게 들려드린 적이 있어요.
‘교생쌤’도 특히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곡이라, 연장선처럼 ‘Coming Soon’도 어쿠스틱하게 편곡을 해 봤습니다.
악기 하나하나 디테일을 살려 조화롭게 구성해 보았는데 알아봐 주신다면 정말 뿌듯하고 재밌을 것 같아요.
오늘도 추억 여행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라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