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is' & 'Crespo' [Thing Called Love]
여름 늦은 오후 석양이 번지는 댄스 플로어 드라이브 'Landis' & 'Crespo' "Thing Called Love" 마이애미 출신의 두 DJ 'Landis'와 'Crespo'가 만나 여유가 넘치는 드라이빙 무드의 하우스 뮤직 "Thing Called Love"를 내 놓았다. 플로리다에서 활약하고 있는 DJ의 내성일까 편안한 속도로 질주하는 이 트랙은 필 콜린스의 "In the Air Tonight"이 가졌던 여름의 농후한 끈적임과 열기가 빠져버린 한적함 그리고 후반에는 시원하게 뺨을 쳐 올리는 비트를 연상하게 만드는데, 이들이 가진 형태는 매우 댄서블하게 도로를 누비고 터널을 지나간다는 것이다. 바운스 되는 후끈한 비트의 브릿지에 놓인 보컬로 여유를 느끼다가 긴장감 있게 다시 그래프를 짓이겨 놓는 것이 특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