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지난날의 모습, 프로젝트 '잔상'
-Part 3. 정민 - 모든걸 다 버려도 괜찮아 발매
지워지지 않는 지난날의 모습을 뜻하는 잔상(殘像)이라는 단어를 내세운 이 프로젝트는 각 아티스트들의 마음 한 쪽에 자리 잡고 있는 추억과 우리의 마음 한 쪽에 자리 잡고 있는 추억을 이어주자는 의도로 제작된 기획물이다.
'잔상프로젝트'의 세번째 아티스트인 '정민'은 보이그룹 BF(보이프렌드)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정민'은 그동안 항상 자작곡으로 음악을 발표해 왔지만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그의 친구 마인드유의 '고닥'이 만들어준 옷을 입어보았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바라본 아티스트 '정민'을 기록 해보고 싶은 의도가 담긴 이번 곡은 '모든 걸 다 버려도 괜찮아, 난 너만 있으면 돼'라는 가사에서 느껴지듯 간절하고도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노래했다.
'정민'의 쓸쓸한 표정과 잘 어울리는 공간에서 촬영한 이번 영상은 마치 그의 목소리를 들을 때의 느낌처럼 옅은듯하면서도 진하게 표현되어 있다. 과거에 우리 모두가 한 번쯤 느껴봤을 첫사랑 그 이후의 분위기가 오랜 시간을 뚫고 불현듯 당신의 잔상으로 떠오르는 날이 될 것이다.
아티스트는 입을 통해. 우리는 귀를 통해.
함께했던 추억을 공유하게 될 프로젝트, 잔상!
아직 두 명의 아티스트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