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아티스트 케이틀린 오렐리아 스미스(Kaitlyn Aurelia Smith)와 영화 [미나리](2020)의 스코어 뮤직으로 오스카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던 작곡가 에밀 모세리(Emile Mosseri)가 프로젝트 앨범 [I Could Be Your Dog / I Could Be Your Moon]을 공개한다.
[I Could Be Your Dog / I Could Be Your Moon]은 두 부분으로 구성된 컬래버레이션 앨범으로서 두 작곡가가 서로의 영감에 대한 찬가, 인간의 정신과 삶의 흐름에 굴복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몽환적이고 본질적인 두 아티스트의 의도는 모두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완성되었는데, 각 작곡가의 스타일은 알아볼 수 있지만, 앨범이 진행될수록 하나의 비전으로 변해가고 더욱 모호해지는 독특하면서 황홀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 ....